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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 또한 내가 바라는 것이지만
삶보다 더 심하게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
삶을 구차하게 얻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.
生亦我所欲,所欲有甚於生者,故不為苟得也
- 맹자
즐거운 금요일입니다. 오늘은 주말을 위해 살면서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질문하는 경구를 찾았습니다. 이 말씀 바로 앞에, 맹자선생님은 물고기도 내가 바라는 바이고, 곰발바닥도 내가 바라는 바이지만
두가지를 모두 다 취할 수 없다면, 물고기를 버리고서 곰발바닥을 취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. 마찬가지로
삶 또한 내가 바라는 바이고, 의로움 또한 내가 바라는 바이나 두 가지를 모두 다 취할 수 없다면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해야 한다고 가르친다.
우리가 살면서 단순하게 생존하는 것 이상으로 무엇을 취해야 하는가?
평안한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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