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의 향기

2월 예찬 - 양광모 / 시인

fractals 2022. 2. 23. 09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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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예찬              - 양광모 / 시인

이틀이나 사흘쯤 더 주어진다면

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니?

2월은 시치미 뚝 떼고

빙긋이 웃으며 말하네

겨울이 끝나야

봄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

봄이 시작되어야

겨울이 물러가는 거란다

 

저도 빨리 봄을 오기를 기대합니다.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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