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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에 비춰 백발을 보며 - 장구령
옛날엔 청운의 뜻 품었지만
이제 어긋난 백발의 내 나이
누가 알았으랴, 거울 속 내 모습
나와 내 그림자가 서로 불쌍히 여긴다
조경견백발(照鏡見白髮) -장구령(張九齡)
宿昔靑雲志(숙석청운지) : 옛날엔 청운의 뜻 품었지만
蹉跎白髮年(차타백발년) : 이제 어긋난 백발의 내 나이
誰知明鏡裏(수지명경리) : 누가 알았으랴, 거울 속 내 모습
形影自相憐(형영자상련) : 나와 내 그림자가 서로 불쌍히 여긴다
백발을 탓하지 말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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